옛 부산시청 터 상공에서 둘러본 부산항과 구도심입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오는 2022년 말에 이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300m 높이에는 '공중 수목원'이 꾸며집니다. <br /> <br />도심 속 하늘에서 숲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와 롯데그룹이 함께 짓기로 한 '롯데타워'에서 가능한 일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'어린이 놀이공원'과 스카이 워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자리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[이동수 / 롯데타워 설계 담당 ; 물론 전망이 기본이 되지만, 치유와 휴식, 문화와 여러 기능이 복합된 전망대를 만들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'롯데타워'가 들어설 곳은 애초 콘도와 호텔, 사무실 등이 있는 107층 초고층 건물을 계획했던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롯데는 사업성을 내세워 주거시설 도입을 추진했지만, 이익만 앞세운다는 여론에 막혀 공사가 10년 가까이 멈춰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"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"는 요구에 롯데 측이 공감하면서 계획을 손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오거돈 / 부산시장 : 관광 앵커(핵심)시설로 변경했습니다. 시민이 우려했던 주거시설을 전면 배제하는 통 큰 롯데 측의 결단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세부 설계와 인허가 과정을 거치면 오는 10월쯤 공사가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'롯데타워'가 완공되면 상하이의 동방명주나 도쿄의 스카이트리 같은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김종호 <br />촬영기자: 지대웅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290936069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